용준형, 몰라보게 수척해졌네…SNS로 근황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용준형이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용준형은 25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셀카 사진이다. 머리를 길게 기른 민낯의 용준형으로 과거에 비해 수척해진 인상이다. 귀걸이도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은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찍은 셀카로,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용준형이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3월 14일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당시 용준형의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히며 하이라이트 탈퇴를 발표했다.

같은 해 4월 육군 현역 입대했으나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지난달 소집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용준형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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