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박종훈이 고전한 끝에 3회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SSG 박종훈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⅔이닝 4피안타 2탈삼진 7볼넷 3실점했다. 투구수는 무려 81개.
박종훈은 지난 시즌 29경기서 13승11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언더핸드 특성상 주자 견제에 어려움을 겪지만, 건강하게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이날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김상수와 오재일에게 잇따라 볼넷을 허용했다. 구자욱에겐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호세 피렐라에겐 1타점 좌전적시타를 맞았다. 좌익수 추신수의 홈 송구 때 피렐라는 2루에 들어갔다. 이원석에게도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 대량 실점 위기서 박해민을 빗맞은 우익수 뜬공, 송준석을 투수 병살타로 요리했다. 송준석의 강습타구를 직접 잘 잡아 1-2-3 더블플레이를 이끌어냈다.
2회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좌중간안타를 내줬다. 김민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김상수 타석에서 이학주에게 2루 도루를 내줬다. 김상수를 1루수 플라이로 잡은 뒤 오재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구자욱을 10구 접전 끝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3회에 결국 무너졌다. 1사 후 이원석에게 좌전안타를 맞았고, 박해민, 이학주, 김민수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 2사 만루, 김상수 타석에서 교체됐다. 김세현이 김상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박종훈의 자책점은 3점.
[박종훈.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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