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연습경기에 이어 시범경기에서도 범상치 않은 투구였다. LG 트윈스 신입 외국인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도 호투를 펼치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수아레즈는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시즌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33개 던졌으며, 최고구속은 151km였다.
1회말 허경민(2루수 땅볼)-정수빈(1루수 라인드라이브)-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2루수 땅볼)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한 수아레즈는 2회말 2사 상황서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박세혁(좌익수 플라이)-국해성(2루수 땅볼)의 출루는 저지하며 2회말을 마쳤다.
수아레즈는 LG가 0-0으로 맞선 3회말에도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김재호-박계범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 처리한 후 허경민에게 안타를 내줘 놓인 2사 1루. 수아레즈는 허경민의 도루를 저지하며 3회말을 마무리했다.
수아레즈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류지현 LG 감독은 “오늘은 3이닝 정도만 생각하고 있다. 개막전에 앞서 한 차례 더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인데, 투구수는 그때 늘릴 것”이라는 말대로 LG가 2-0으로 앞선 4회말에 고효준을 투입했다.
[앤드류 수아레즈.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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