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신입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무난히 팀에 적응하고 있다. 아직 장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1시즌 시범경기에 앞서 알몬테의 경기력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KT는 지난 시즌 MVP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와의 재계약이 결렬된 직후 플랜B를 가동, 알몬테를 영입했다. 알몬테는 시범경기에 4차례 나서 모두 안타를 때리는 등 타율 .462(13타수 6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무난한 적응기를 거치고 있는 셈이다.
이강철 감독은 알몬테에 대해 “조금 더 봐야 알겠지만, 일단 득점을 올려야 할 때 올려주는 것만 해도 좋을 것 같다. 로하스가 빠졌지만 (강)백호나 (박)경수), (유)한준이가 기본적으로 자기 몫을 해주면 된다. 알몬테도 잘해주고 있다. 지금처럼 적응해가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더불어 “조금 바라는 게 있다면 2루타 정도다. 알몬테 앞에 빠른 주자가 많기 때문에 꼭 홈런이 아니어도 된다. 스위치히터인데 우타석에 있을 때 더 강한 것 같다. 타이밍도 잘 맞는 느낌이다. 15홈런 이상은 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컨택능력이 괜찮아서 아직까진 어이없게 당한 삼진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야구를 대하는 자세도 높게 평가했다. 이강철 감독은 알몬테에 대해 “훈련,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좋다. 항상 진지하고, 장난기도 없다.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은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 성실하고, 집중력이 좋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도 좋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조일로 알몬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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