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이 올 시즌 처음으로 나선 대회서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박인비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1 LPGA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2020년 2월 호주 오픈 이후 약 13개월만에 통산 21승에 도전한다. 3번홀, 9~10번홀, 12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 2위 김효주(5언더파 67타)에게 1타 앞섰다. 전인지가 4언더파 68타로 소피아 포포프(독일), 스테파니 메도우, 멜 리드(이상 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다.
허미정, 고진영, 지은희, 신지은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 손유정, 이미향, 전지원, 김세영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9위, 김인경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0위, 최운정, 유소연, 박성현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6위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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