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프로선수 가운데 총 21명이 상무 지원서를 제출했다.
상무는 26일까지 2021년 상무 입대를 희망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는다. 임관일 기준 만 27세 이하, 징병검사 결과 신체등위 3급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신장 및 체중 등의 제한에 따라 신체등위 4급 판정을 받은 자에 한해서는 지원이 가능하다.
26일 오후 1시 기준 프로선수는 총 21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있는 선수는 최성원(SK)이다. 지난 시즌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 식스맨상, 수비5걸에 선정됐던 최성원은 2020-2021시즌에도 성장세를 그렸다. 49경기 평균 23분28초를 소화하며 5.7득점 3점슛 1.4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성원은 올해 상무에 지원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한 선수다. 상무가 최근 3시즌 실적과 대표팀 경력을 높이 평가하는 만큼, 최성원은 체력측정/인성검사/면접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상무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된다.
물론 예외사례도 있었다. 전준범(현대모비스)은 지난 2018년 인성검사에서 탈락, 추가모집을 통해 어렵사리 상무에 합격한 바 있다. 올해에는 최성원 외에 최진광(KT), 김광철(삼성), 박찬호(전자랜드) 등도 지원서를 제출했다. 현재로선 21명의 지원자 가운데 7~9명이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맹활약 중인 허훈(KT)은 2021-2022시즌까지 치른 후 병역의무에 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내년에는 허훈 외에도 지원하는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안영준(SK), 김낙현(전자랜드), 변준형(KGC인삼공사) 역시 2022년에 상무 지원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상무는 오는 4월 6일 체력측정/인성검사/면접을 실시한다. 체력측정은 배근력, 100m 달리기,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1500m 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 2021년 상무 지원 명단
이윤수(DB), 김광철, 김한솔(이상 삼성), 최성원(SK), 최승욱, 김준형, 이동희(이상 LG), 김무성, 전성환, 김세창(이상 오리온), 양재혁, 장태빈, 박찬호(이상 전자랜드), 권시현, 곽동기(이상 KCC), 김경원, 우동현, 전태영(이상 KGC인삼공사), 최진광, 정진욱(이상 KT), 박준은(현대모비스)
[최성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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