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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3~4쿼터에 뒤집기 쇼를 선보였다. 오리온은 4위로 추락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2차 연장 끝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100-95로 이겼다. 2연승했다. 30승19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KCC의 정규경기 우승 매직넘버는 여전히 2. 오리온은 3연패했다. 27승23패로 4위.
오리온의 출발이 좋았다. 이대성이 스크린을 받아 최진수의 마크를 피하고 3점포와 뱅크슛을 터트렸다. 허일영도 김민구를 상대로 미스매치 공격에 성공했다. 데빈 윌리엄스는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했고, 김진유는 서명진을 잘 묶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김민구의 연계플레이가 잇따라 나왔지만, 실책도 잦았다. 숀롱의 포스트업, 서명진의 앨리웁 패스에 의한 롱의 덩크슛이 나왔다. 장재석이 투입된 뒤 골밑 득점을 올렸고, 이우석도 속공 득점을 했다. 그러자 오리온은 허일영의 3점포와 이대성의 뱅크슛, 김강선의 3점포 등으로 달아났다. 외곽의 스페이스와 패스가 좋았다.
오리온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이종현을 넣었다. 버논 맥클린과 장재석이 버틴 현대모비스 골밑에서 잘 버텼다. 그러자 디드릭 로슨의 3점포와 풋백 득점, 한호빈의 3점포로 도망갔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중반에 다시 롱을 넣었고, 최진수, 이현민의 속공으로 추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로슨과 이대성의 사이드슛으로 도망갔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롱이 픽&롤과 돌파에 의한 마무리가 잇따라 실패했다. 그 사이 오리온은 이승현의 포스트업과 이대성의 3점포로 정비했다. 현대모비스가 서명진과 이우석의 빠른 트랜지션에 의한 기승호, 장재석의 마무리로 추격하자 오리온은 이승현의 중거리슛과 데빈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최진수의 속공 3점포 두 방으로 단숨에 5점차 추격. 이현민의 날카로운 연결에 의한 마무리가 있었다. 맥클린의 속공 득점도 있었다. 장재석의 3점 플레이로 흐름 유지.
오리온은 쉽게 승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이대성이 4쿼터 초반 이승현의 스크린을 받아 우중간에서 점퍼를 터트렸고,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치고 골밑슛을 올려놨다. 데빈 윌리엄스의 귀중한 공격리바운드와 골밑 득점까지.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의 호수비와 골밑 득점, 롱의 두 차례 연속 골밑 득점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오리온이 이대성의 3점포로 응수하자 현대모비스는 이현민의 아울렛패스와 함지훈의 골밑 마무리로 동점. 이후 오리온은 한호빈의 3점포가 빗나갔고, 현대모비스는 38.8초전 함지훈의 뱅크슛으로 역전했다. 오리온은 3초를 남기고 로슨의 중거리슛으로 동점.
연장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가 이현민, 이우석의 자유투로 먼저 득점했다. 3분36초전 이현민이 이승현에게 투입되는 공을 가로챘고, 3분10초전 롱이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에 추가자유투도 넣었다. 7점차로 도망갔다. 이후 오리온은 한호빈과 로슨의 3점포, 최현민의 자유투로 동점.
연장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가 이현민, 이우석의 자유투로 먼저 득점했다. 3분36초전 이현민이 이승현에게 투입되는 공을 가로챘고, 3분10초전 롱이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에 추가자유투도 넣었다. 7점차로 도망갔다. 이후 오리온은 한호빈과 로슨의 3점포, 최현민의 자유투로 동점. 오리온은 1차 연장 도중 이대성이 5반칙했다.
2차 연장에 접어들었다. 이우석이 이현민의 패스를 정면 3점포로 연결했다. 오리온은 로슨이 한호빈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올렸다. 허일영의 자유투에 이어 로슨의 돌파로 역전했다. 현대모비스도 롱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응수했다. 이후 오리온은 계속 공격에 실패했고, 실책도 있었다. 현대모비스 장재석의 종료 직전 덩크슛이 터졌다. 현대모비스의 극적인 승리. 롱이 27점 12리바운드로 돋보였다.
[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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