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리드할 때 우리가 덤벼서 엉뚱한 짓을 했다."
오리온이 26일 현대모비스에 2차 연장 끝 95-100으로 패배, 3연패에 빠지며 4위로 추락했다. 이대성이 28점으로 맹활약했으나 1차 연장 도중 5반칙 퇴장했다. 연장서 경기흐름에 맞지 않는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면서 승기를 넘겨주기도 했다. 숀롱도 막지 못했다.
강을준 감독은 "열심히, 잘 했다. 이기는 게임을 해야 하는데 쇼를 했다. 가드진이 어이 없는 공격과 패스를 엉뚱하게 했다. 마지막에 자유투도 좀 아쉬웠다. 잘 했는데 아쉬운 건 리드할 때 우리가 덤벼서 엉뚱한 짓을 했다. 누차 얘기했는데 잘 안 지켜졌다. 상대 팀 파울도 이용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강 감독은 "이대성은 마지막에 던질 타이밍이 아니었는데 던지기도 했다. 파울을 얻어도 자유투를 던질 수 있는데 그런 게 아쉬웠다. 한호빈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이 앞선에서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게 하루아침에 잘 안 되는 것 같다. 포기를 안 하고 끝까지 한 건 박수를 쳐주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강 감독은 "올 시즌 현대모비스에 다 이길 수 있는데 우리가 못해서 져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매 게임 결승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할 것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약속했던 부분을 지켜줘야 한다. 조금 여유를 갖고 운영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강을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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