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키움증권)이 힘겹게 컷 통과를 했다.
배상문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 7666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60위다. 전날 공동 19위서 41계단 내려앉았다. 4번홀, 6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2번홀, 7번홀, 9~10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컷 통과를 한 선수들 중에선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 파브리지오 자노티(파라과이), 재미교포 저스틴 서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는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배상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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