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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때 결별설이 불거졌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너퍼 로페즈 커플이 여전히 달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건강식품회사 ‘골리’와 계약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우린 골리 가족이 됐다. 오피셜이다. 그들과 협력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그들은 혁신적이고, 맛있고, 영양가 있는 껌을 가지고 건강과 웰니스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니퍼 로페즈와 골리 제품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결별설을 불식시켰다.
앞서 지난 24일 연예매체 피플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제니퍼 로페즈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연애의 우선 순위를 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CN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커플은 몇 주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다시 만날 것 같지 않다”면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최근 몇 주 동안 로페즈 없이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년 넘게 교제하다 2019년에 약혼했다. 그들은 결혼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결혼을 두 번 연기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해 12월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격리 때문에 결혼식을 취소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결별을 처음 보도한 페이지 식스는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 매디슨 르크로이(31)와 만난다는 소문 이후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국 불륜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로페즈는 로드리게스보다 6살 연상으로, 이미 세 번의 이혼을 경험했다. 그는 쌍둥이 남매인 에메와 막스를 두고 있다. 로드리게스도 한 차례 이혼 후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사진 = 알렉스 로드리게스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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