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책임감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전자랜드 이대헌이 27일 SK와의 홈 경기서 21점 8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다. 조나단 모트리와의 연계플레이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2대2까지 선보이며 위력을 발휘했다. 정효근의 공백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대헌은 "연패하다 이겼는데 분위기를 좀 더 끌어올리려고 파이팅을 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 (정)효근이와 내가 더 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못 맞추게 됐다. 아쉽지만, 책임감 갖고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정)영삼이 형이 빠진 건 벤치에서도, 경기를 뛰면서도 많이 느낀다. (차)바위 형이 잘 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모트리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아무래도 자신의 수비수가 모트리에게 도움 수비를 많이 들어간다. 이대헌은 "워낙 1대1 능력 등 공격력이 좋다. 내 수비자가 모트리에게 헬프를 가기 때문에 스페이스를 잘 잡으면 내게도 찬스가 난다. 스페이스을 잘 맞추고 호흡을 더 맞추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대헌.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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