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이어 소속사도 사과문 발표 "작품 선정, 신중치 못했다"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감우성에 이어 소속사 WIP 측도 사과문을 발표했다.

WIP 측은 27일 공식 SNS에 "먼저 이번 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연예활동을 위한 출연작 섭외나 선정, 제안, 추천 등 일련의 업무를 책임지는 매니지먼트사로서 작품의 선정과 추천에 있어 사전에 신중치 못한채 제안하였고,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WIP 임직원 모두는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로 시작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적과 질책의 말씀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향후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아티스트의 작품선정에 있어 최선의 주의와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송구하다란 말씀을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 속에 방송 2회 만에 폐지됐다. 이후 감우성을 비롯한 배우들은 연이어 사과문을 발표하며 머리를 숙였다.

이하 WIP 공식입장 전문.

‘조선구마사’조기폐지에 따른 WIP의 공식 사과문

먼저 이번 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연예활동을 위한 출연작 섭외나 선정, 제안, 추천 등 일련의 업무를 책임지는 매니지먼트사로서 작품의 선정과 추천에 있어 사전에 신중치 못한채 제안하였고,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WIP 임직원 모두는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WIP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적과 질책의 말씀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향후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아티스트의 작품선정에 있어 최선의 주의와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송구하다란 말씀을 드립니다.

주식회사 WIP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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