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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3번타자'로 나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안타 1개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이 만난 에인절스 선발투수는 우완 제이미 바리아. 1회초 2아웃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애런 슬레저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투수 땅볼 아웃에 그쳐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은 5회초에 찾아왔다. 2사 2루 찬스였고 좌완 알렉스 클라우디오와 맞붙었다. 김하성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페드로 플로리몬을 유격수로 기용해 김하성은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3타수 1안타.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135에서 .150(40타수 6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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