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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네덜란드가 라트비아를 꺾고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G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유럽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네덜란드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루크 데용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데파이와 베하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프랭키 데용, 클라센, 바이날둠은 중원을 구성했고 바인달, 블린드, 데 리트, 둠프리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크룰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네덜란드는 전반 32분 베하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베하이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24분 루크 데용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루크 데용은 코너킥 상황에서 데파이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네덜란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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