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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르투갈이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세르비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A조 2차전에서 세르비아와 2-2로 비겼다. 양팀은 나란히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다득점에서 앞선 세르비아가 조 1위를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조타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타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후 조타는 전반 36분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조타는 오른쪽 측면에서 소아레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세르비아는 후반 1분 미트로비치가 라돈치치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세르비아는 후반 15분 코스티치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을 침투한 코스티치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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