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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의 엄마가 아들 조지환에 대한 극심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조지환의 아내 박혜민과 조혜련 등 7명의 시누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지환이가 지금도 엄마 카드를 쓰고 있다"고 며느리 앞에서 깜짝 폭로했다.
며느리 박혜민은 "대체 얼마를 쓰는 거냐"고 물었고, 조지환은 "네 카드 안 쓰려고 엄마 카드 쓰는 거다"라고 답했다.
조혜련의 엄마는 며느리에 "너한테 눈치보여서 좀 그렇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 안 죽이려고 준거다. '배고프면 굶지 말고 먹어라' 그거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당황한 조혜련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도 엄마 돌아가시면…"이라고 묻자 조혜련의 엄마는 "지환이한테 줄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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