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의 통산 21승이 보인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눈 앞이다.
박인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609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다. 대회 내내 단독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7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20년 2월 호주오픈 이후 13개월만에 통산 21승에 도전한다.
허미정, 호주교포 이민지, 멜 리드(잉글랜드)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다. 박인비와 5타 차.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 김효주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 신지은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5위, 양희영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8위, 이미향, 지은희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37위, 이미림, 유소연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45위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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