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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의 아내인 모델 출신 헬스트레이너 이한나가 둘째 아들 지우가 기도 협착(기도가 수축된 상태로 정상적인 호흡이 어려운 질환)으로 태어나 모델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육진수, 이한나는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이날 이한나는 "둘째가 태어나고 아프면서 모델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 병원에 있으면서 몸도 너무 많이 상하고"라며 "모델 일을 그만두면서 사실 굉장히 우울함이 있었다. 내가 원해서 그만둔 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서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재활 필라테스로 다시 시작하면서 아예 트레이너 쪽으로 전향을 하게 됐고 지금은 7년이 넘었지. 이 일을 하는 게 굉장히 좋다. 활력도 굉장히 많이 생겼고. 근데 단지 많은 시간을 센터에서 보내다 보니까 친정엄마가 더 힘드시지 않을까. 그게 가장 죄송하지"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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