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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확히 언제 돌아올 것인지는 의사를 만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다시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사실상 시범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건 확정됐고,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는 게 문제다.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재활과정에서 운동량을 늘리자 다시 무릎이 쑤셨다"라고 밝혔다. 케빈 캐시 감독은 MLB.com에 "최지만은 이날 의사와 상담해 많은 정보를 얻을 예정이다. 이번 통증으로 복귀 일정이 더 늦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현 시점에선 모든 게 불투명하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경주는 이미 주사 치료를 받았고 무릎에 구조적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돌아올 것인지는 의사를 만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의 부재로 얀디 디아즈, 쓰쓰고 요시토모, 마이크 브로소 등이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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