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남윤수가 밝힌 #괴물 #신하균 #나혼자산다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남윤수가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는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안영미와의 인연으로 '두데'에 출격한 남윤수. 이를 두고 안영미는 "남윤수 씨 소속사 대표님과 친하다. 10여 년 전부터 친오빠처럼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그래서 부탁했다"라고 설명했다.

남윤수는 웹드라마 '인간수업', 드라마 '산후조리원' 등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드라마 '괴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그는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끝까지 보셔야 하는 반전이 남아있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배우 신하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신하균 선배와 붙는 신이 많았다. 긴장하지 말라고 일부러 장난을 더 쳐주신다. 스윗하시다"라고 전했다.

모델 출신인 그는 "모델을 하고 영상을 하게되면서 감정을 쓰다보니 나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해서 연기에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MC를 맡고 있다며 "생방송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생방송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텐션을 높여서 밝게 해야한다. 다음날 목이 쉬어서 음이탈이 계속 났다"라고 덧붙였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는 '1박 2일'과 '나 혼자 산다'를 꼽았다. 남윤수는 "작품과는 다른 모습을 많은 분에게 보여주고 싶다. 평소에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바랐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의 남윤수도 기대해달라"고 소망했다.

[사진 = MBC 미니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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