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꽉찬 마흔 셋…처자식도 없지만 햄볶아요"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맨 노홍철이 팬들을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노홍철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생일 아닌데... 내일인데... 아침부터 당황 황당 한 낱 뚱털보에게 선물은 NO!NO!NO! 마음만으로도 감사 감사 큰 감사 사회적거리두며 신나기 딱 좋게 스쿠터 타고 달릴만한 코스 추천해주시면 덕분에 꿀생일 잘 보낼게요 멀리서 빨간 홍토바이 보이면 반갑게 인사 때려주thㅔ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와우#꽉찬마흔셋#빼박마흔셋#처자식도없지만#햄볶아여#독거라이더#경험주의자#재미주의자#자극찾아삼만리#하고싶은거하thㅔ요#뿅!"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엔 노홍철이 반바지 차림으로 아담하고 새빨간 디자인의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특히 개성 강한 패션과 유쾌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생일 축하드려요", "형은 내 롤모델", "항상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노홍철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