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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이 월드컵 예선에서 마케도니아에 패했다.
독일은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J조 3차전에서 마케도니아에 1-2로 졌다. 독일은 이날 패배로 2승1패(승점 6점)를 기록해 마케도니아(승점 6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독일은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나브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네와 하베르츠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 킴미히,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고센스, 뤼디거, 긴터, 찬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케도니아는 전반전 추가시간 판데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판데프는 리스토프스키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독일은 후반 18분 권도간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던 사네가 알리오스키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권도간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마케도니아는 후반 40분 엘마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엘마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아데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마케도니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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