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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가 월드컵 예선 리투아니아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1일 오전(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C조 3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2-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이탈리아는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임모빌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엘 샤라위와 베르나르데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펠레그리니, 로카텔리, 페시나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메르송, 바스토니, 만치니, 톨도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탈리아는 리투아니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3분 센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센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이탈리아는 후반전 추가시간 임모빌레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에서 이탈리아의 키에사가 상대 수비진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임모빌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탈리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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