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씨엘비(대표 양재민)가 운영 중인 목포 씨엘비베이커리(구 코롬방제과점)가 소비자친화브랜드로 선정됐다.
씨엘비베이커리는 최근 진행된 소비자협회주관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품질과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 만큼, 씨엘비베이커리를 향한 소비자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소비자친화브랜드 선정은 지난 2019년 8월 씨엘비 법인 설립 후 2년 만의 쾌거다. 씨엘비베이커리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기존 목포 코롬방제과점을 운영하였으나, 상표권 문제로 인해 씨엘비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롬방제과점에서 씨엘비베이커리로 이름을 바꾼 뒤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치즈바게트, 새우 바게트는 유명 목포바게트를 찾는 목포여행코스 메뉴로 인기다. 이외에도 씨엘비베이커리에서는 정통 기본빵 외에 트렌디한 다양한 빵을 만나볼 수 있다.
양재민 대표는 "오랫동안 운영해왔던 목포 코롬방제과를 사정상 운영하지 못했지만 씨엘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맛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소비자친화브랜드로 선정된 것 또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엘비베이커리는 명륜동 본점 및 목포 해상케이블카(북항, 고하도) 스테이션에 입점해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목포시에서 주최하는 대표 사업 '목포 주전부리' 판매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목포 시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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