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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하성운이 자주 만나는 연예인 친구로 방탄소년단 지민을 꼽았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하성운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하성운에게 "평소에 선택을 잘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하성운은 "일할 때 제가 선택을 많이 하고, 여기 '썰바이벌'에 오는 것도 제가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어 "평소 답이 정해져 있는 '답정너' 스타일이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연애할 때도?"라고 묻자 하성운은 "그런 건 잘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성운은 소개팅을 해본 적 없지만, 소개팅을 주선해 본 경험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소개팅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일"에 대해 물었고, 하성운은 "말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말이 많은데, 나 혼자 떠드는 것 말고 상대방도 말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소개팅에서 피하고 싶은 상대 스타일"에 대해서는 "말할 때 은어 쓰는 사람은 좀…."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보라는 "왜 내 눈치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 거냐"라고 해 폭소케했다.
이와 함께 하성운은 "저는 사람이 옆에 없으면 다 재미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데 누구랑 친하냐"고 물었다. 하성운은 "너무 많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황보라가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라고 하자 하성운은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계의 아이돌 이진호"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비"를 꼽으며 "배울 게 너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KBS Joy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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