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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 측이 일본 소속사 여사장의 성희롱으로 인해 계약 해지를 했다는 의혹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스위트파워의 여성 사장인 오카다 나오미로부터 스토킹과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로 인해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지영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강지영과 스위트파워와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스위트파워 측은 "2019년 12월부터 아시아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하여 (활동) 거점을 한국으로 옮겼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어려운 예상치 못한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한국 활동에 주력하기로 결정하고 당사의 일본 활동의 창구로서의 기능을 일단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14년 카라 탈퇴 이후 스위트파워와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한국 연예기획사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JTBC 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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