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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3년차 현직 무속인 아내 이의진과 그녀의 남편 강연창이 신령님도 놀랄 '역대급 속터뷰'를 이어간다.
오는 5일 방송될 SKY,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지난주 남다른 첫 만남 이야기와 기이한 경험담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현직 무속인 부부' 이의진, 강연창의 속터뷰가 계속된다.
앞서 "아내와 부부관계 중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일이 자꾸 생겨 중단된 적이 많았다"고 고백한 남편은 "갑자기 누군가가 꿈에서 제 목에 창을 겨누더니 '의진이 내 여자야. 건들지 마'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섬뜩한 경험담을 전했다. 또 "작두 위에 오른 아내는 내가 아는 모습이 아니었다"며 무속인이라는 직업을 누구보다 이해하면서도 그 가족으로 사는 현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남편은 "가정이랑 일이랑 별개일 순 없는 거야?"라고 아내에게 물었지만, 아내 쪽에선 "사람의 일보다 신령님 일이 먼저기 때문에… 신령님에게 시집갔다고 표현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체념한 표정으로 "제 팔자가 그런가 봐요…"라고 말해, 어느 부부보다 치열하게 일과 가정을 놓고 갈등 중인 두 사람의 결론을 궁금하게 했다.
소름 돋는 체험담과 현실적인 고민이 함께 있는 이의진, 강연창 부부의 '속터뷰'는 오는 5일 밤 10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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