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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의 디지털 오리지널 브랜드 ‘모비딕스튜디오’는 배우, 방송인,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중인 ‘신다은’이 단독MC로 나서는 '신다은의 블랙프라이데이'를 4월 2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다은의 블랙프라이데이'는 평소 단돈 100원도 허투루 쓰는 법이 없고 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최저가’가 아니면 함부로 카드를 긁지 않는 신다은이, 매주 금요일마다 실속형 쇼퍼들을 위해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소비 꿀팁을 소개하는 ‘신개념 텅장 탈출 프로젝트’다.
파주 모처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신다은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생필품과 가전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반품 마트’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을 대신해 쉴 새 없이 물건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는 바람에 반품 마트 직원이 촬영 내내 식은땀을 흘렸다. 신다은은 반품 마트 아이템들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갓성비템들을 구입하여 제품들이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내돈내산 리얼 후기’도 생생하게 남겨 '신다은의 블랙프라이데이' 안방 마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단, 첫 촬영이라 긴장(?)한 탓인지 전기 코드를 안 꽂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리는 허당미를 발휘하여 촬영 현장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기부를 목적으로 자신의 애장품을 탈탈 털어 파격 세일가로 인스타 라이브 경매를 진행하기도. 특히 신다은 부부의 로맨틱한 할로윈 추억이 담긴 신데렐라 코스프레 의상은, 폭발적인 채팅 반응과 달리 “저는 양보 할게요”, “누가 좀 사주세요 제발”, “다은 씨가 또 사가세요” 등 구매 입질이 전혀 없어 다시 도로 집에 가져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첫 방송 기념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역대급 조공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는 '신다은의 블랙프라이데이'는 4월 2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유튜브, 페이스북 모비딕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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