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오래된 유행어에 대해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2일 오전 SBS '티키타카' 스페셜 온라인 라이브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다. 현장에는 이관원 PD와 탁재훈, 김구라, 규현, 음문석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진행 도중 김구라는 자신의 유행어인 "최고예요"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손사래를 치며 "이 유행어를 10년 넘게 해왔다"고 답변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지금 스무 살인데 다섯 살 때부터 하던 개다리춤을 계속하라고 한다고 생각해봐라. 어떨 것 같냐"며 엠씨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구라는 거절하는 분위기로 말하면서도 "최고최고!"라고 외치며 요청에 응했다. 이날 그는 '티키타카'에 합류한 소감을 밝히며 "부담감을 잘 승화시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티키타카'는 오는 4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