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CJ대한통운)이 쾌조의 출발을 했다.
강성훈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 오크코스(파72, 7494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77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2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6번홀, 8~10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2번홀에선 보기를 기록했다. 단독선두 카밀로 비에가스(콜롬비아, 8언더파 64타)에게 2타 뒤졌다. 2019년 5월 중순 AT&T 바이런 넬슨 이후 1년 11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노승열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이경훈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다. 최경주와 김시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8위, 안병훈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124위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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