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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현지 언론이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에 관심을 드러냈다.
독일 매체 TZ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에 앞서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1일 '바이에른 뮌헨이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 이상의 금액으로 손흥민에 대한 이적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TZ는 '손흥민이 올 여름에 재계약을 하지 못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에게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손흥민은 지난해 10월부터 토트넘과의 재계약설이 주목받았지만 현재까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독일 TZ는 '코망이 재계약을 거절한 것을 제외하면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보강 필요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현실적으로 2022년이되면 손흥민은 30살이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18골 1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유럽무대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0-11시즌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 이적 이전까지 독일 무대에서 49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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