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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엑소 백현(29)이 5월 6일 입소한다.
백현은 2일 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팬 커뮤니티 리슨에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날은 백현 생일이기도 하다. 그는 5월 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백현은 팬들에게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다.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해!"라고 애틋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백현은 3월 30일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밤비'(Bambi)를 발표한 바 있다.
▼ 이하 백현 글 전문.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 해!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어!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할게!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사랑하고 좋아해!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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