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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 깔린 잠실, 두산-KIA 개막전 '우천취소 가능성↑' [MD현장]
2021-04-03 11:29:24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하루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산과 KIA는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빗줄기가 심상치 않다.
이날 수도권에는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빗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잠실구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까지 수도권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20~39mm의 강수가 예보된 상황이다.
한편 이날 두산은 올해부터 한 식구가 된 워커 로켓, KIA 타이거즈는 애런 브룩스가 선발로 예고됐다.
[사진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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