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와 한화의 2021시즌 개막전이 결국 하루 미뤄졌다.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는 3일 오후 2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됐다.
이날 수원 KT위즈파크에는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KT 구단은 일찌감치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다. 하지만 좀처럼 비는 그치지 않아 결국 우천 취소로 정해지기에 이르렀다.
KT는 소형준, 한화는 김민우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해 9년 만에 개막전 토종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지만 우천취소라는 아쉬운 결말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양팀은 4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수원 KT위즈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