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과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가 오는 4일 경기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두산과 KIA는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양 팀은 우천으로 개막전이 하루 연기됐지만, 김태형 감독과 맷 윌리엄스 감독은 동일한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두산은 로켓, KIA는 브룩스가 4일 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선발 로테이션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 두산은 미리 정해진 선발 로테이션이 오는 4일 경기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반면 KIA는 선발 로테이션 재검토에 나선다.
윌리엄스 감독은 "우천으로 오늘(3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내일(4일) 경기를 치르고 5일 휴식이 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며 "오늘 호텔로 돌아가서 추후 선발 로테이션을 어떻게 가져갈지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 KIA 타이거즈 애런 브룩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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