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비로 인해 경기는 열리지 않았지만 토종 선발 맞대결은 무산되지 않았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한화 이글스 개막전이 우천취소됐다.
양팀은 이날 KT와 한화가 각각 선발로 예고했던 소형준과 김민우를 4일 경기에도 그대로 선발투수로 내보내기로 했다.
소형준은 지난 해 신인왕을 차지한 투수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작년 한화전에서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6.64로 고전했다.
지난 해 풀타임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한 김민우는 5승 10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으며 KT전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5.06을 남겼다.
[소형준(왼쪽)과 김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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