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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업글인간'이 드디어 오늘(3일) 밤 베일을 벗는다.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는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동엽, 이민정, 김종민,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나선 데 이어, 다니엘 헤니와 이상화가 대망의 첫 게스트로 출격하며 오늘(3일) 방송되는 첫 방송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1회에서는 드디어 다니엘 헤니와 이상화의 '업그레이드'를 향한 치열한 도전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여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앞서 제작진이 "'업글인간'의 출연진 모두 진정성 있게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었고, 그 과정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라고 예고한 만큼, 어떤 진솔한 이야기로 재미와 교훈을 모두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첫 고정 MC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배우 이민정은 첫 녹화에 "아직 불편하다"라며, "이 자리 자체가 제겐 도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러나 곧 "적응하면서 점차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함께 밝힌다.
'업글인간'의 첫 도전으로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스타 다니엘 헤니의 '업글'이 준비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 머무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그와 주변의 세상을 위한 업그레이드에 적극 나섰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불편함에 마주할지 오늘 첫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끊이지 않는 자식(?) 자랑과 함께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으로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월드 클래스 빙속여제 이상화가 익숙한 스피드 스케이팅이 아닌 낯선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게 된 이유와 그녀의 새로운 목표가 오늘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이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신인 가수 유하가 또 다른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끈다. 전 국민이 모두 아는 '출생의 비밀'을 가졌다고 고백한 유하는 '독특한' 인간관계의 불편함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관심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업그레이드'를 향해 가는 출연진의 웃고 우는 다양하고 진솔한 모습에 시청자분들 역시 공감하며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글인간'의 첫 도전에 함께 해달라"라고 전했다.
'업글인간' 첫 회는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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