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 고진영(솔레어), 이미림(NH투자증권)이 공동 6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박인비, 고진영, 이미림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다.
지난주 KIA 클래식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2주 연속 우승이자 통산 22승에 도전한다. 또한, 2013년 대회에 이어 8년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1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3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20년 9월 이 대회서 우승한 이미림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2번홀, 8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이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다. 이정은6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 허미정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6위, 김세영과 양희영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8위, 이미향, 유소연, 지은희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44위다.
[박인비(위), 고진영(가운데), 이미림(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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