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최주환이 이적 첫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주환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2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1로 맞선 4회말. 최주환은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5구째 143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5m.
올 시즌 개인 1호 이자 이적 첫 홈런, SSG 창단 2호 홈런을 마크했다. 그리고 올 시즌 첫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SSG는 최주환의 투런홈런으로 4회말 3-1로 리드를 되찾았다.
[SSG 랜더스 최주환.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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