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단기임대 하우스서 즐기는 독립 라이프 "비우는 삶에 도움" ('온앤오프')[MD리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비우는 삶'을 소개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서는 하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명상으로 하루를 연 하니는 "오프일 때는 일어나서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라며 "숨에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열 평 남짓한 단기 임대 원룸에 거주 중이라고. 그는 "집이 주는 제한으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집에 있으면 열심히 일해야 할 것 같았다"라며 "처음에 백팩 두 개를 메고 나왔다. 웬만한 것은 다 갖춰진 풀옵션"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하니는 학점은행제로 심리학 강의를 들었다. 그는 "심리학 공부가 또 다른 '온'의 준비인가"라는 엄정화의 물음에 "우리가 있는 이 세계에 구멍이 많잖냐. 무언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곧이어 배우 정인선과 차민지가 등장했다. 하니는 두 사람과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으로 인연을 맺었다며 "'온'으로 만났는데 '오프'의 사이가 됐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언니"라고 소개했다.

먹방 이후 러닝을 즐긴 하니는 "지금 내 삶이 무언가를 찾고 있거나 비워내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생활이 도움 된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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