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IA 최원준은 정상적으로 선발라인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키움 서건창은 휴식한다.
최원준과 서건창은 7일 고척 맞대결서 충돌했다. 키움이 4-3으로 앞선 9회초 1사 2루서 최원준이 1타점 동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키움 야수들이 공을 홈으로 연결하는 사이 최원준이 2루 진루를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2루수 서건창과 부딪혔다.
최원준은 무릎. 서건창은 왼 손등을 다쳤다. 최원준의 경우 수비를 하다 목도 살짝 다쳤다. 그러나 KIA 관계자는 "최원준은 정상 출전한다"라고 했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민식(포수)-류지혁(3루수)-김호령(중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전날과 같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김헤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수환(3루수)-데이비드 프레이타스(지명타자)-송우현(우익수)-박동원(포수)-전병우(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홍원기 감독에 따르면 서건창은 1~2경기 정도 쉰다. 전병우가 선발 2루수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서건창과 최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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