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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로가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김수로와 경기도 안성을 찾았다.
이날 김수로는 "우리 집도 농장을 했었다. 한우 360마리를 키웠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아유~ 옛날에 그 정도면 꽤 큰 규모였네"라고 놀라워했고, 김수로는 "안성시 재산세 2등으로 내시고 그때 아버지가"라고 알렸다.
김수로는 이어 "수확 시기에는 일하시는 분이 열다섯 분이야. 그래서 사랑채에 며칠을 묵으셨는데 코고는 소리가 정말 장관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일이 피곤하니까 오케스트라 사운드처럼 웅장하게 '크아앙! 후우~'"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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