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SG와 LG가 선발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두 팀은 10일 14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2차전을 갖는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개막 후 5경기서 13타수 무안타에 볼넷만 7개를 얻은 로맥의 타순이 2번에서 6번으로 밀렸다. 기존 중심타자들의 타순이 자연스럽게 하나씩 올라왔다. 추신수의 2번, 최주환의 4번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LG는 로베르토 라모스와 이천웅이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라모스는 7일 수원 KT전서 유한준과 충돌한 뒤 8일 경기서 결장했다. 이천웅은 8일 수원 KT전서 수비를 하다 펜스에 어깨를 부딪혔다. 두 사람은 9일 잠실 SSG전 선발라인업에서 나란히 빠졌고, 라모스만 대타로 출전했다.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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