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명인열전' 마스터스서 좋은 성적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김시우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토니 피나우, 저스틴 토마스, 카메론 챔프(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 6위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6번홀, 8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7언더파 137타로 연이틀 단독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13오버파 157타로 컷 탈락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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