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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강민혁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이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까칠하지만 귀여운 남자 한비수(이민기 분)는 자신을 변화시킨 여자 오주인(나나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오주인은 자신을 위로해준 한비수의 뺨에 입을 맞췄다. 그리고 오주인을 바라보는 또 다른 남자 정유진(강민혁 분)이 등장,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열혈 시청자들이 꼽은 ‘오! 주인님’의 가장 큰 매력은 설렘과 따뜻함을 넘나드는,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애틋한 로맨스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느끼게 해 준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이민기, 나나, 강민혁 등 배우들의 섬세하고 매력적인 연기 덕분이다.
이런 가운데 10일 ‘오! 주인님’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이민기, 나나, 강민혁 세 배우의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잠시 카메라가 쉬는 틈을 타 대본에 집중한 이민기와 강민혁, 진지한 눈빛으로 모니터를 하는가 하면, 촬영을 앞두고 홀로 조용히 감정을 추스르는 나나, 제작진과 장면에 대해 깊이 있게 상의하는 이민기와 나나 등.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세 배우의 집중력과 작품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대해 ‘오! 주인님’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뻔한 로맨스가 아니다. 남녀 주인공이 알콩 달콩 사랑하는 모습만 밝게 담아내는 드라마가 아니다. 중반부에 접어들며 세 남녀를 둘러싼 더욱 깊고 뭉클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민기, 나나, 강민혁 세 배우는 이 같은 ‘오! 주인님’만의 스토리를 표현하기 위해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집중하며 촬영한다. 세 배우의 노력이 빛날 ‘오! 주인님’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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