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 맞대결에 지명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큰 아치를 그렸다.
1-0으로 앞선 3회말. 이대호는 무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의 2구째 150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이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으로 비거리 110m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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