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선임 "강하고 끈끈한 배구로 우승 도전" [오피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남원(54)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2021-2022시즌을 이끌어갈 신임 감독으로 서남원 감독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남원 감독은 1996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국가대표팀 코치와 남녀 프로배구단 감독 등을 역임한 명장이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포용성 있는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IBK기업은행 배구단이 단단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밝혔다.

서남원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끈끈한 IBK기업은행만의 팀컬러를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남원 IBK기업은행 신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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