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 수원FC가 울산에 패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수원FC는 11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울산에 0-1로 졌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김태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한 끝에 후반전 추가시간 김인성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해 패했다. 리그 최하위 수원FC는 이날 패배로 1승3무3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수적 우세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 마지막에 실점해 패했는데 개인적으로 실망스럽고 허탈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라스의 행동에 대해선 "스스로 화가나서 그런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야 한다. 나 자신도 그렇지만 공격수들이 득점하지 못한 것에 화가났을 것이다.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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