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NC 다이노스가 13일 인천 SSG전서 4-2로 이겼다. 우완 강동연이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데뷔 첫 선발승. 타선에선 나성범과 애런 알테어가 나란히 홈런을 터트렸다.
이동욱 감독은 "선발 강동연에게 5이닝, 투구수 80개 정도를 기대했는데 홈런 하나를 허용했지만 김태군과의 좋은 호흡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위기 순간 김태군의 도루저지도 큰 역할을 했다. 강동연의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타선에서는 1회 나성범의 선제 투런포, 필요할 때 터진 대타 전민수의 적시타, 알테어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중간 투수들 역시 자기 역할을 다해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이동욱 감독.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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