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좋은 동료 덕분에 부담 없이 타격한다."
NC 애런 알테어가 시즌 5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선두에 올랐다. 13일 인천 SSG전서 3-2로 앞선 8회초 SSG 이태양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쳤다. 10~11일 광주 KIA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 시즌 초반 타격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알테어는 "홈런을 노리지 않았지만 타격코치께서 상대투수에 대해 잘 설명해줘서 편안하게 스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타석에서 내 공을 강하게 치는데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시즌에 임하는데 지금까지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 앞에 있는 좋은 동료 덕분에 5번 타순에서도 부담 없이 타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내 사만다가 4월초에 한국에 와서 현재 자가격리중인데, 이번 원정이 끝나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하다.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알테어.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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